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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색상과 수량: 파랑 베이지 흰색 카멜 베지밀
※ 사용 바늘 : 3호썼다가,.,5호썼다가.. 3호는 앵콜스에서 비싼 코바늘 산김에 써보려고 쓴거구요 5호가 적당한듯해요 5호는 700원짜리 은색있어서 썼는데 세번째 손가락 너무 아팠어요ㅠ 5호도 장만해야겠어요.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아미네코 검색하시면 많아요 여저기 보시보 참고하시면 될듯요
※ 자세한 뜨는방법 : 짧은뜨기 모아뜨기 코늘리는거 할줄 아시면 오케!

몇일전 까지만 해도 코바늘 잡을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첫작품을 만들고나니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계속 이아이랑 놀다가 진정하고 차분히 후기 남겨요. 코잡는것 부터 인터넷 동영상 돌아다니면서 일주일간 연습하고 드디어 배송된 실로 블랭킷을 뜨려했으나...모티브 한개 떠보니 제가 원하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전 포근하고 유연하고 신축성도 있고 덮으면 몸에 착 붙는 그런 블랭킷을 상상하보 극세사면 털실에 민감한 나도 덮을 수 있겠다 싶어 선택한 실이었어요. 모티브 한개를 떠보니... 딱딱하고 모양이 딱 잡히는 신축성 없는 실이더라구요. 예쁜 작품은 되겠지만 착 감기는 블랭킷을 생각한 저는... 멘붕이 왔습니다. 그러나! 인형에 한번 보전해보기로 하고
보드란 인형실로 머리부터 떴는데요 흐물흐물하지않고 모양이 딱 잡혀서 장식용 인형으로 딱인것 같아요. 너무맘에드는 아미네코 한마리가 탄생했습니다. 왕초보도 이거 뜰 수 있더라구요! 진짜로!
그런데 인형실 굵기가 좀 있어서 한타래로는 안되더라구요. 인터넷 블로그 아미네코 후기 보면 한타래면 된다는데 이건 모자라요. 1하래 반은 들어요. 근데 파랑실 한타래밖에 없어서 같이 산 다른색 실로 옷을 입혀서 완성 할 수 있었어요. 꽤 커요. 키가 30센티쯤 도전해 보세요 사진보다 더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