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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겨울이면 목도리 뜨기에 빠져 지내는데 앵콜스는 실이 저렴하구 질이 좋아서 애용해요.. 이번겨울은 네키 목도리 여우 목도리 뜨기가 유행이네요.. 네키는 베이지로 한볼 반 정도 들었구요 가터뜨기 하면 되어서 금방 떠지네요..코 나누어서 터널뜨는 것만 잘 하면 정말 쉬워요..여우 목도리는 터널뜨기가 없어서 더 수월하구요.. 저는 코 늘리고 줄이는 부분은 두단에 한번 하기가 헷갈려서 그냥 매단 첫부분에 늘이고 줄이고 했어요.. 그렇게 해도 소프트 붐붐실은 티나지 않고 어색하지 않아요.. 실이 정말 부드러워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