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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색상과 수량: 라임연그린, 헤라울 다른색 약간.
※ 사용 바늘 :모사용 5호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다른 분 블로그 보고 눈대중으로 떴어요.
※ 자세한 뜨는방법 :

즈 집 아미네코가 머리가 많이 커서 50일~100일 아가들 선물할 때 모델로 많이 써요 ㅎㅎ

지나가다 본 블로그에서 뜨신 공룡 모자가 너무 예쁘길래 색을 달리 해서 째려보기로 떴어요.

코바늘로 원형코 6코 잡아서 쭉 늘려가며 뜨다가 72코 됐을때부터 코 안늘리고 떴어요.

눈썹정도 길이 내려왔을 때 이마 앞부분 표시해놓고 뒷부분 왔다갔다 하며 뜨고

귀 덮어줄 부분 코 줄여가면서 뜨고, 다른 쪽은 끈을 떴네요.

마지막으로 헤라울로 쭉~ 돌아가면서 짧은뜨기로 마무리 하고요.

공룡 톱니(??)는 5코 원형코 잡고 2단 10코, 3단 12코, 4단 14코, 5단 16코, 6단 18코, 7단 20코, 8단 22코로

첫 톺니는 8단까지, 둘째 셋째 톱니는 7단까지, 넷째 톱니는 6단까지 떠서 돗바늘로 달아준거예요.

21개월 딸램한텐 쪼~끔 작구요. 어거지로 씌우면 써지는데 ㅎㅎ

절대 안쓸려고 하네요.

실 자체는 여태까지 써본 인형실들중에 제일 탄탄한 느낌이에요. 촬영용 모자 뜨기엔 정말 딱 각이 잡혀서 예쁘네요.

실 자체가 면이라 아크릴이나 울사보단 약간 무게감이 있고, 대비 무게가 45그램이라도 다른 실들보단 좀 덜 감겨있는 느낌이에요.

블랭킷보단 인형이나 소품류 뜨면 정말 작품이 살 것 같아요. 색감도 정말 예쁘구요.

그리고 다른 실들보다 올풀림이 정말 적어요. 다른 실은 꼬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잘 갈라지는데,

이 실은 첨엔 뭉쳐있는 줄 알았는데 살살 풀어보니 잘 꼬여있더군요.

첫 연습실로 싼 아크릴 쓰시는것보다 훨씬 연습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