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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짧은 시간 안에 바구니가 만들어져서 좋아요~
작성자 ree****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5-12-23
  • 추천 5 추천하기
  • 조회수 2382



※ 사용하신 상품 : 스파게티 패브릭 얀
※ 옵션 정보 (색상명,호수명,수량) : 민트 반 볼 정도
※ 사용 바늘/도구 : 코바늘 12mm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패브릭 손뜨개 도서
※ 소요시간 : 쉬엄쉬엄 2시간
※ 블로그 포스팅/인스타그램 주소★ : http://reeni.blog.me/220567360393

※ 자세한 뜨는방법(10줄이상) :

매직링으로 원형을 시작해서 짧은뜨기로 계속 짧은뜨기로 원을 늘렸어요.

적당한 바닥 크기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그 다음 단에 이랑뜨기를 해서 각을 잡아주고 다시 짧은뜨기로 단을 올렸답니다.

패브릭 손뜨개라는 책을 보고 했는데 똑같이 만들지는 않고 제가 필요한 사이즈만큼 변형을 했는데요,

바늘이 크니까 바구니가 쫀쫀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풀고 더 팽팽하게 떠가며

바닥은 쫀쫀하게, 옆에 세워지는 단은 살짝 숭덩숭덩 떴어요~

손잡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마지막 단 전에 몇 코를 짧은뜨기 대신 빼뜨기로 사슬을 만들어줬다가

마지막 단에서 사슬 부분에 짧은뜨기를 해서 손잡이를 만들었구요.


딱히 처음부터 용도를 생각한 건 아니고 실이 예뻐서 사뒀다가 바구니가 좋을 것 같아 뜨기 시작!

너무 자리 차지하지 않을 정도로 떴는데 실 담아도 예쁘고 귤 같은 거 담아도 예쁠 것 같네요.

패브릭 얀의 매력은 금세 괜찮은 소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 재우고서 천천히 떴는데 금세 다 뜨게 되고 민트색 패턴이 참 예뻤어요.

바구니를 크지 않게 떠서 실이 꽤 남아 냄비받침도 만들고 해서 선물했답니다. ^^

민트를 더 사두려 했더니 품절이 돼서 너무 아쉬워요...

2볼 정도 더 사서 물방울 같이 생긴 커다란 바구니도 뜨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첨부파일 20151210_204812.jpg , 20151211_1428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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