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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수세미를 떴어요~~

음.. 요 아이 이름이 뭐래나?

전 그냥 파인애플 모양의 수세미라고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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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요 두 아이만 떴어요.

이때만 해도 도안이 눈에 익숙하지 않아

도안 하나하나 쳐다보면서 하려니

더이상 안떠지더라구요~~

그래서 방치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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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시 잡아보니....

전에 두장 뜨면서 도안이 머릿속에 남았나보더라구요.

다 외워졌~ㅎㅎㅎㅎ

그래서 도안 안보고 저리 마니 떴어요.^^

확실히 도안을 외우면 떠지는 속도가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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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게 어찌나 재미있던지...

집에 있던 실, 깔별로 꺼내어 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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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도안인데,

뜨다보니 빨간색실이 부족한거예요.

그래서 윗부분만 초록색으로 마무리 했는데,

꼭... 딸기 모양같죠?

이렇게 마지막 단만 다른색을 넣어도 예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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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를 떴나봐요.

뭘 이리 마니떠? 하시겠지만

ㅇ이중에서 전 아마도 1~2개만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많이 떠두면

여기저기 선물하기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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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스뜨개실의 친환경우슬처수세미실을 이용했어요.

코바늘은 모사용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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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이예요.

핀터레스트에서 구경하다 핀해왔어요!!

가운데부터 쭈우욱~~~ 뜨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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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전... 매직링으로 하지 않고,

사슬4코로 원형코 만들어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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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지는 과정 좀 찍어볼랬는데,

어느새 완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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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바구니 모양으로 두겹으로 되어 있는 수세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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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단까지 완성!!

도안만 눈에 들어오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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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은 고급수세미 반짝이실이예요.

중간중간에 넣어주면 거품이 풍성하게 나게 해주는데요~

이번엔 그냥 하나를 통째로 떠봤더니 별로 안예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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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설겆이할때 뜨개수세미만 이용해요~

이유는...

우슬초로 뜬 수세미는 웬만한 기름기를 제외하고는

세제를 묻히지 않아도

깨끗하게 씻어지거든요~~

설겆이 할때 잔여세제!!

다들 들어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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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초로 뜬 수세미로 설겆이를 하면

그런 걱정도 없고,

세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환경도 생각할 수 있고,

세제도 절약하고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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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헹굴때도 한번 더 사용해주면

더 뽀득뽀득 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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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얼마전에 심심해서 그냥 대충 생각난 모양으로 떠본거예요.

딸랑 두개만 떠서..

다유니님 이벤트 선물 드릴때 드렸던거 같아요^^

설겆이할때 그릇을 물에 담궈 불린후,

우슬초 수세미로 설겆이 해보셔요~~

세제 없이도 깨끗,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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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천냥마트에서 파는 반짝이실은

그런 효과는 없을꺼예요.

그냥 세제 사용시 거품만 풍성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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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초수세미 사용해보신 이웃님들은 공감하시죠?^^

배부르게 많이 떠놨으니~

요기조기 하나씩 선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