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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 우동사
※ 옵션 정보 (색상명,호수명,수량) : 인디핑크 2볼반.
※ 사용 바늘/도구 : 모사용코바늘 7호(4mm)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자작
※ 소요시간 : 2일
※ 블로그 포스팅/인스타그램 주소★ :http://m.blog.naver.com/seam79/220927457870

※ 자세한 뜨는방법(10줄이상) :

1.모자
6코 원형으로 시작. 78코까지 늘린 후 적당한 길이까지 코늘림없이 짧은뜨기.
양쪽 귀는 15코씩 4단. 양끝 1코씩 코줄이기해서 3코가 되면 턱 길이에 맞춰 뜬 후 마무리.

2.미니목도리
11코잡아 첫 한단은 짧은뜨기 한줄.
짧은뜨기와 사슬뜨기 번갈아뜨는 무늬로 원하는 길이까지 뜬 뒤 마지막 한단은 짧은뜨기만으로 뜬 후 마무리.

우동사는 설명에도 있듯이 가운데 얇은 두가닥 실이 있고 그 주변을 털뭉치같은 부드러운 털들이 붙어있어요. 그래서 너무 쫀쫀하게 뜨거나 잡아당겨 뜨시는 성향의 분들이 떴다 풀르면 실이 엉망인 경우가... ㅎㅎ 폼폼 만들면 당연히 털뭉치들 엄청 날리구요... ㅎㅎ 실 자체가 쫀쫀하게 힘이 있는 편도 아니라서 대바늘뜨기를 쫀쫀하게 잘 뜨지 않으면 엄청 엉성해 보이기도 하는 불편이 좀...

그치만 이걸 감안하고 그 특성을 이해해서 뜬다면 애들 소품에 꽤 괜찮은 실 같아요. 가볍고 부드럽고 세탁 용이하고 색상 이쁘고. ^^

실 자체가 통통하니 예쁘니 이것저것 너무 많은 무늬를 넣으려는 욕심보단 심플하게 단순한 무늬로 떠보시는 걸 추천합니당.

착용샷은 6세 여아구요.
모자는 저한테도 맞더라구요. 좀 낙낙해요. 다만 턱끈으로 조절해서.. 생각보다 벙벙하진 않아요.
목도리는 폭 7.5cm 길이 120cm구요.
코사지는 아이돌실 남은걸로 뜬걸 브로치핀에 글루건으로 붙여 장식으로 쓴거예요.

디자인이 단순한 대신 가죽 라밸들을 달아줬습니다. ^^
바람들 구멍없어 따숩고 좋을거같긴한데 목도리랑 모자를 같이 착용시켰더니 남편이 히잡씌운거같다고 놀리네요... 쩝...
머리카락을 좀 보이게 씌워야겠어요. 모자든 목도리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