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료 찾다가 도안이 예뻐보여 모티브를 하나 떴어요.
색감도 넘 예쁘죠?
너무도 고급스러운 이 실을
만나게 되었어요.
액센트1 이라는 실이랍니다.
앵콜스 쇼핑몰에서 이 실을 보자마자 반하게
되버린...
그래서 이 실을 받을날만 손꼽아 기다리다
이렇게 만나게 되었답니다.
실은 진즉 받게 되었는데요.
조금 큰 작품에 욕심을 내어
뜨다가... 뜨다가... 완성은 오래 걸릴꺼 같아
미리 소개를 해드려요^^
멜란지 느낌이 가득 담긴 실이예요.
그동안 사용해오던 아이돌실이 알록달록한 느낌이었다면
엑센트1은 차분하면서도 슬쩍 톤다운된 느낌이랄까요?
면사에 아크릴사가 들어간
부드러운 느낌이랍니다.
블랭킷도 좋고, 쿠션커버도 좋고, 소품뜨기에도
좋더라구요~~~
색이 어찌나 고급스럽던지...
뭘떠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게
코바늘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마법에 걸린거 같아요.
ㅎㅎㅎㅎ
일단 실 느낌을 손에 익히기 위해
요 모티브를 하나 떠봤는데요.
코바늘 5호로 떠도 된다고 했는데,
음.. 제 느낌에는 4호정도?
아이돌보다는 살짝 얇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나무가지에 집게로 걸어
허전한 벽에 장식해도 예쁘죠?
요즘 전..
시간이 날때마다
하루에 한장, 두장씩 모티브를 떠가고 있어요.
아~ 정말 뜨개는 시간이 넘 많이 걸려요.
코바늘을 잡고 있다보면
시간이 어찌나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ㅠㅠ
아직도 이것보다 3배는 더 많이 떠야
원하는걸 완성할 수 있거늘~~
하지만,
실이 넘 예쁘고 촉감도 좋아
지겹지 않게 떠나갈 수 있을꺼 같아요.
전에 램스울로 떴던것도 계속 떠줘야하는데,
엑센트1을 만지고 난후, 램스울에는 손이 안가서 큰일.ㅠ
일단은 이렇게 이어봤는데,
다시 풀어야할듯요.
ㅎㅎㅎㅎ
갑자기 추워진 날씨,
건강조심하시구요^^
오늘도 굿데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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