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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자 뜨개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자주 응모를 합니다.
이번 앵콜스 니팅테스터 리본 엑스라지 패브릭 얀
이벤트를 진행하길래 참여했는데 당첨이 되어 실이 도착했습니다.
부직포 가방에 잘 포장되어 도착한 리본 엑스라지 패브릭 얀.
뜨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게 가방에 넣어 뜨니
실도 더럽히지 않고 Good idea!!!
짜잔~
리본 엑스라지 패브릭 얀입니다.
11가지 색상중 전 라일락은 선택!!!
실에 대한 정보입니다.
용량은 대략 250g, 실의 너비는 대략 0.7mm.
일반적인 패브릭 얀과는 다른게 운동화 끈 형태로
만들어져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뜬 작품도 깔끔하게 일반적인 뜨개 실로 뜬 듯한 느낌이 나옵니다.
이 부분이 다른 패브릭 얀 보단 나은 점!!!
깔끔한 성격이신 분들... 추천합니다!!!
음~
사실 250g 하나가 와서 제가 처음 생각했던 작품으로 용량이 부족해서
다른 작품을 뜨다 두 번 푸르고 세 번째 대체 작품으로
암 니팅(arm knitting) 스누드로 교체 만들기 시작...
요즘 뜨는 암 니팅~
살짝 두껍게 떠야 예쁜데 요즘같이 기온차가 많이 나는 계절에
딱 알맞을 것 같은 두께감으로 한 줄로 20코 잡아서 뜨기 시작!!!
고기를 잡으러~ ㅋㅋㅋ
뜨면서 펼쳐 보니 그물 같은... ㅋㅋㅋ
짜잔~
멋스럽고 잇 아이템 스누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코바늘로 뜨는 것보다 팔로 뜨니 뚝딱!!!
은은한 파스텔의 라일락 실이 무난하니
예뻐 보입니다~^^
목에 두 번 두를 수 있는 길이로 만들었습니다.
머플러로 만들까 하다 암 니팅의 특성상...
한 줄로 만들어진 상태로
약간 형태 잡기가 애매해 스누드로 완성.
만들어진 모양이 체인 같죠~
겉뜨기 모양.
안쪽으로 뒤집었을 때 안뜨기 모양으로
앞뒤로 모양내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더운 날 울 멍멍이 이모 따라다니면서 심심해하길래
멍멍이도 착용 샷!!!
저도 한 번 착용해 보겠습니다~ ㅋㅋㅋ
사진 찍으러 공원 나간 날 무지 더웠습니다...
착용 샷 찍느라 무지 고생...
그래도 나름 멋스럽지 않나요... ㅋㅋ
요즘 실내 온도는 에어컨으로 상당히 추운데
목도 보호하고 스타일도 살리고 살리고~ ㅋㅋㅋ
리본 엑스라지 패브릭 얀으로 발 매트 많이 뜨시는데요....
발 매트는 250g 하나론 부족합니다.
그래서 전 스누드로 만들었습니다...
가방도 만들어 봤는데 250g 용량으로 모자라고 살짝 무겁습니다.
코바늘로 떴을 때 다른 패브릭 얀에 비해 부드럽게 떠집니다.
앵콜스뜨개실 니팅테스터로 새로운
패브릭 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